(사)한국농촌지도자 영천연합회가 30일 영천 생활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 농촌지도자가 앞장섭니다!’는 주제로 농촌지도자 회원이 각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해 영천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역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짐하고, 우수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회원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회원 의지를 보여주는 구호 제창과 함께 미래세대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영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권장옥 회장은 “농촌지도자가 지역사회의 중추 역할을 다해, 다음 세대에게 훌륭한 자원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영천농업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최기문 시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농촌지도자 회원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시책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지속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