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가 11월~내년 2월까지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2019~2023)간 겨울철 화재분석에 따르면 연 평균 약 36건(30%) 화재가 겨울에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택, 재산피해는 공장과 창고시설이 가장 많았다.
원인 중 부주의(33%)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8%)이 그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화재안전 4대 핵심대책 12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배터리 공장, 전기차충전소 등 최근이슈 화재 집중 예방관리 강화 ▲노후산업단지, 대형공사장 등 자율안전관리 강화 ▲노인관련시설, 의료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대상 자율안전능력 확보 ▲주거취약시설, 외국인 다문화가정 화재안전 확보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등 생활밀착형 화재예방대책 등이다.
김두형 서장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