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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앞줄 왼쪽 여덜번째)이 가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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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 1일 가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시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대구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230여 명이 대구 군위 농가에서 양파모종식재 작업을 지원했다.
또 시는 농촌 인력중개센터 3곳을 운영하며 달성군과 군위군은 매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여 명 초청을 통해 지속되는 농촌 인력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농협과 함께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 사업을 계속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대구 경제국장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일손돕기 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