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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수성구, ‘6·25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03 22:11 수정 2024.11.04 06:57

김대권 구청장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

↑↑ 오른쪽 세번째부터 김대권 구청장이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인 최성욱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달 31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 자리에는 고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 김대권 수성구청장, 임채환 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성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고 최 상병의 유가족 최성욱 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또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특히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보훈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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