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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로 주민건강 챙겨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1.06 09:22 수정 2024.11.06 09:37

대상자 60%생활습관 개선
68% 체지방률 감소 효과

영주 보건소 직원이 참가자에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검진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 보건소의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가자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모바일 앱 및 스마트워치)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규 도입된 이 사업은, 올해는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체력 검사를 추가 도입해 효과를 한층 높였다.

4월~10월까지,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금연 및 절주 관련 1대 1 집중 상담을 진행한 결과, 대상자 60%에 해당하는 30명이 건강 생활 습관을 개선했으며, 체지방률 감소 효과를 본 참여자는 34명(68%)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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