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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가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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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6일 제31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확대의장단은 대구시 및 대구 교육청의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어 대구경북 통합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늘어나는 재정수요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지방채 없는 정책기조 고수로 인해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이 자칫 소홀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는 예산심사 시 시민 복지와 행복을 지키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선제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대구시와 대구 교육청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교육복지를 위한 예산이 알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