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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안동시청과 함께 진행한 한-일 청년 인문 교류를 위한 '글로벌 인문친구'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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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안동시청과 함께 한-일 청년 인문 교류를 위한 '글로벌 인문친구'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 21C인문 가치 포럼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인문친구'는 안동시 파트너 시티인 일본 가마쿠라시 청년과 국립안동대 학생이 함께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인문 자원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태주 총장 축사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일 청년이 하나의 팀을 이뤄 지속 가능한 인문 자원에 대해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가진 공통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일본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미국, 이탈리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청년과 인문 자원을 기반으로 한 학술적 교류 및 K-인문 콘텐츠를 통한 취·창업 네트워킹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은 “이번 한-일 청년 인문 교류를 통해 우리 청년이 이타주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타주의적 사고야말로 인문학의 시작이며, 글로벌 인문 친구 프로그램이 그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