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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서구보건소, 결핵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최우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07 16:01 수정 2024.11.07 16:06

박미영 소장 "결핵 퇴치 위해 적극 결핵 관리 추진"

↑↑ 대구 서구보건소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구 서구보건소가 결핵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핵 환자 신고,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 관리, 결핵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조사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서구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결핵 환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취약계층 결핵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에 힘을 쏟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결핵 퇴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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