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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대학수능 대비 특별교통대책 추진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08 13:52 수정 2024.11.10 08:32

경찰 등 130명 주요 교차로 배치
차량 33대 동원 긴급 수송 지원

↑↑ 지난해 포항이동고등학교 수능시험 현장<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수능시험은 14일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포항에서는 12개 시험장에서 4,330명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포항고 등 12개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운전자 등 교통근무자 130여 명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200m이내 진·출입 통제 및 주차 계도, 인근 교차로에서 우회 유도 등 교통 통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순찰차, 모범택시 등 총 33대의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을 무료 수송키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능 당일 자신의 시험장을 확인하고 여유있게 출발하길 당부드린다”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 협조를 부탁하며, 시에서는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능 당일 출근 시간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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