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이 지난 8일, 순흥 배점리·덕현리와 봉현 유전리 일대에서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봄에도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평은과 부석 일대 3개 농가에 직원이 직접 농촌일손나눔에 참여한 바 있다.
박남서 시장은 “본연의 업무에도 농촌일손나눔에 적극 참여해 땀 흘려준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단체가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