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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공모전 수상자들.<동양대 제공> |
동양대 철도대학이 2024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철도 특성화 분야)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4 철도창의 IDEA 공모전'수상작을 지난 30일 발표하고, 4개월에 걸친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0일~10월 6일까지 전국 고등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철도 분야(철도건설, 차량, 운전, 관제, 신호, 통신, 경영 등 모든 분야)자유 주제로 아이디어들이 다수 접수됐다. 코레일 운영전문가 및 차량설계 엔지니어 출신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1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재능고 송지호, 정인석 학생의 ‘동양대 26학번’이 선정됐다. 금상은 ▲포항영신 이종민, 김성민 학생의 '패스파인더'가 차지했다. 은상은 ▲포항영신고 김영준, 장호연 학생의 '뻐드렁언니' ▲동양대 심나현, 전성원, 김보성, 정지성 학생의 '레일전드'에게 돌아갔고, 동상은 ▲재능고 김경애, 박지민 학생의 '열차핑' ▲삼일공고 전하민, 김민서, 문보석, 안정민 학생의 ‘철도혁명’ ▲삼일공고 조형우, 황재욱, 백예원, 정소정, 주하연 학생의 '폭주기관차', 그리고 장려상은 ▲포항영신고 이현우, 김재박, 김성연 학생의 ‘슬라이더’ ▲포항영신고 김희준 학생의 ‘성창봉’ ▲포항영신고 오현우, 유도연, 김준경 학생의 ‘로드배드‘ ▲동양대 최준형 학생의 ’최준형혼자다함‘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0여 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서는 엄선된 11개 팀을 대상으로 동양대 영주캠퍼스에서 직접 PPT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 이후 평가시간 동안에는 동양대 철도대학 철도통합교육실습센터 교육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을 운영해 온 장대성 교수(철도운전제어학과)는 “이번이 제1회 공모전이지만 많은 고교생이 참여했고 철도 발전을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 발굴과 동양대학교 철도대학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수 철도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를 사랑하는 예비 철도인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 할 기회가 되었다. 공모에 참여해 준 모든 예비 철도인에게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동양대 철도대학은 예비 철도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