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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 간호학과,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문경대 제공) |
문경대(총장 신영국) 간호학과가 지난 5일 세미나실에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다문화가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연대와 협력 촉진을 위해 건강 정보 제공, 건강 관리 능력 향상, 지원망 구축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실시했다.
발표회에는 2학년 총 8팀이 개발한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최우수상은 ‘건강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 project’를 주제로 발표한 Bridge of Health팀(임상수 외 3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함께해요! 다문화 교육 리뷰 챌린지’,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 application development’등 다문화가족 건강교육을 위해 개발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있었다.
특히, 문경가족센터 박소희 센터장이 이번 발표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영주 학과장은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매년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이 팀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문경 가족센터와 연계 적용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내 대학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