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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농산물 유통기업과 협약식 모습.<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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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국내 주요 농산물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 서울청과(주) 권장희 대표이사, 안동스마트청과(주) 백태근 대표이사, 영양고추유통공사 황찬영 사장, 영양농협 양봉철 조합장, 남영양농협 박명술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영양내 우수한 농산물의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판매 확대를 목표로 각 기업과의상호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영양 농가 소득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안정적 농산물 공급과 효율적인 유통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85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청과(주)는 지난 2021~2022년 서울 청과부분 도매시장 법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안동스마트청과(주)는 디지털 도매시장 플랫폼과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도입, 고품질의 영양사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영양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