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4 여성단체 한마음대회’가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 소속 18개 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식 △회원화합 한마당 △경품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처음 참가하는 ‘한국여성유권자경북연맹영주지부(지부장 신성미)’를 비롯해 영주 여성단체가 화합과 소통,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이 됐다.
권서영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여성단체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열정적 회원들의 참여로 이번 대회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7년 결성돼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영주 5개 학교(시험장) 앞에서 수험생을 위한 차 봉사를 할 예정이며, 18일과 20일은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과 김장도 담그고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