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지원과]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1

↑↑ [기업지원과]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2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12일 오전 7시부터 구미산업단지 내 세 곳에서 근로자의 든든한 출근길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구미 지역 경제 주역인 근로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한 마음으로 동참해 산업단지 근로자들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참여해 준비된 식사가 빠르게 소진된 것을 반영해, 이번에는 수량을 3배로 늘려 3000인분 아침을 무료로제공했다.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한 세트로 소포장해 제공해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를 준비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구미 근로자들에게 매일 아침밥을 제공해도 부족하지만,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근로자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윤재호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근로자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업 성장과 근로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