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김천,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최종 본국 복귀

이은진 기자 입력 2024.11.18 11:12 수정 2024.11.18 12:23

계절근로사업 체류기간 연장
잔여근로자 최종 근무 종료

↑↑ 김천시,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최종 본국복귀 마쳐-농업정책과(사진1)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최종 본국복귀 모습.<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입된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라오스 계절근로자 27명이 지난 14일 오후 3시 경북보건대 기숙사 홍빛관을 출발해 김해공항을 통해 최종 본국 복귀를 마쳐 총 100명 라오스 계절근로자 업무가 최종적으로 종료됐다.

지난해 2개 국 100명으로 추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결과 평가를 거쳐 라오스 1개 국 100명으로 김천시와 농협김천지부가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했으며 지난 3월 27일 1차 입국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100명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8개월간 지역 내 영농작업에 투입됐다.

김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운영주체인 농협 김천지부(지부장 박기화)가 타 지역 시 지부보다 앞서 현지 선발 면접과 급여정산 및 4대보험 관리, 출국 전 금융 정산 등을 주도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체계적 급여 관리와 근로자 이탈 방지에 노력하여 운영해 근로자 근무 만족도가 작년보다 높았다.

또한, 올해 11월 기준 2,803농가, 1만 2,194명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계절 근로 우수국가인 라오스 선정 및 현지 면접실시, 2년차 도입에 따른 높은 숙련도, 김천의 특화된 직원 관리방법(현지인 의사소통도우미 채용, 한국어문화교육, 계절근로자 어울림한마당 등)을 통해 지역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얻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김영택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8개월 간 김천에 체류해 계절근로자로 활동해 준 라오스 직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근로자 도입 선발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니 농가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