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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달서구야구소프트볼협회가 제14회 달서구청장기 야구대회 개회식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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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 16일 희성전자 야구장에서 열린 제14회 달서구청장기 야구대회 개회식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대구달서구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006년 제1회 달서구청장기 야구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에게 야구와 소프트볼의 보급과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리그, 대회, 클리닉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호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회원이 모은 후원금 200만 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또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600만 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의 적극 후원에 힘입어 100억 원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05명에게 15억 4000만 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 교에 1억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준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