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이 부산 소비자들을 만난다.
영주시는 20일~26일까지 메가마트 12개 매장에서 열리는 ‘2024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와 연계해, 20일~24일까지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농특산물 직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메가마트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2012년 체결된 상생발전 협약을 실천하고 영주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과, 수삼, 꿀, 고구마, 생강 및 다양한 가공식품 등 총 60여 품목 영주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시는 매년 부산 메가마트에서 ‘영주한우데이’를 개최하며 부산·경남 소비자로부터 뛰어난 맛과 품질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이번 직판 행사가 열리는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영주 농특산물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기대된다.
박남서 시장은 “부산 메가마트와의 이번 행사가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산·경남권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판촉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메가마트와 협력해 ‘영주한우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도농 간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