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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추석 연휴 결식우려아동 지원 철저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9.24 17:45 수정 2017.09.24 17:45

대구시, 급식가맹점 영업현황 사전조사 등 대책 마련대구시, 급식가맹점 영업현황 사전조사 등 대책 마련

대구시는 전례 없이 긴 추석 명절 연휴 기간(’17. 9. 30. ~ 10. 9.)을 대비해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원활한 급식 제공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아동급식 대상자 1만9,018명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친인척 방문 계획 등을 조사하는 등 급식방법 파악과 급식가맹점 1,554개소의 연휴기간 영업 현황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이에 대구시는 급식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급식지원기관(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휴무 여부 및 이용가능시간 등을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직접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연휴가 길기 때문에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중 명절 기간 내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게 급식카드 및 부식을 제공하는 등 개별 대체수단을 마련해 급식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했으며 미처 파악되지 않거나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식아동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 네트워크를 활용해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명절 연휴에 결식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책을 면밀히 수립‧시행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탁 기자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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