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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영동중, 국제 교류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21 10:23 수정 2024.11.21 10:26

日기츠키시립중 방문 및 해외 문화 탐방

↑↑ 영동중, 2024년 한-일 국제교류-기츠키시립중학교 방문 및 해외 문화 탐방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영천 영동중학교가 지난 14일~18일 일본 오이타현 기츠키 시립중학교와 국제교류 활동 및 해외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23명 방문단은 일본 학교 현장 교육을 체험하고 양국 간 청소년기의 다양한 사고와 교제를 통해 미래 세계를 함께 꿈꾸고 소통 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공모 사업에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고 그 결과 대단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나타내 향후 인근 지역 학교에도 많은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국제 교류 방문단 인원 선발은 3개월에 걸쳐 사전 과제 실행 능력, 외국어 구사, 세계 시민교육 이수 등 까다로운 선발 과정임에도 많은 학생이 응시해 학교 교육의 국제화, 세계화에 걸맞는 글로벌한 트랜드를 보여 줬다. 

방문 교류를 입안 발의하고 추진해 온 안명환 영동중 교장은 “양국 학교 간 앞으로 지속 협력과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계를 위해 한.일 양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방문한 일본 오이타현 기츠키 중학교에서는 3학년 전교생이 나와 방문단 일행을 환영키 위해 체육관에서 조촐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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