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1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4년 제7회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 부시장 비롯한 임활 시의회 부의장, 김동엽 경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영석 읍·면·동 사보협 대표위원장, 읍·면·동 사보협 위원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읍·면·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한 표창과 우수사례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관 나눔 메시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시상, 우수사례 발표, 위원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은 우수 읍·면·동 부문에 △용강, 황성(권역형) △동천(기본형) △황오, 산내(일반읍면동) △천북(농어촌특성화형)이, 우수사례 부문에는 △용강(아름다운 동행상) △선도, 황성(나눔희망상)이 선정됐다.
지역특화사업 우수부문은 감포읍‧월성 사보협을 포함해 민간인 12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퍼포먼스는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다 같이 복지안심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손피켓을 들며 힘찬 구호를 외치며 진행됐다.
읍·면·동 협의체 위원 교육은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인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함을 상기 시켰다.
송호준 부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약자 발굴과 지원으로 복지안심도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