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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경찰, 성매매 집결지 폐쇄 T/F 회의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22 07:43 수정 2024.11.24 09:57

↑↑ 2024 경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T/F 회의 개최<경주경찰서 제공>

경주 경찰서가 지난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송호준 부시장(T/F단장)을 비롯한 시의원, 변호사,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T/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올 10월에 구성된 2024 경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 T/F단 운영 방향 및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 등 실질적인 폐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경주 성매매 집결지(적선지대)는 舊경주역 부근에 위치하며 전체 30개 소 중 15개 소에 20명 정도 종사자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야간시간대 경북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를 배치해 집중 순찰로 성매수자 유입 차단 및 불법 성매매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향후 분기별 1회 T/F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정보 공유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순찰 및 단속을 통해 점진적으로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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