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행정위원회,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 '장기읍성'에서 현장 확인 실시했다.<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1일,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 포항시립박물관 예정부지 △ 장기읍성 △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 △ 흥해공공도서관 △칠포리 암각화군 △ 포항시립미술관 등을 방문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 곳곳을 확인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먼저 시립박물관 예정부지를 방문해 향후 박물관 건립 계획과 활용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부지 상태를 점검하며 박물관 역할을 고려한 적절한 설계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장기읍성에서는 문화재 보존 현황과 정비 계획을 확인하며,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시립구룡포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시설과 자료 현황을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이용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홍보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