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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지난 20일 금리단길에 위치한 (구)대왕시네마에서 청년들과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워크숍 ‘경청 워크넥트’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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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20일 금리단길에 위치한 (구)대왕시네마에서 청년들과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워크숍 ‘경청 워크넥트’를 개최했다.
‘워크넥트’는 ‘워크(Work)’와 ‘네트워크(Network)’의 합성어로, 일과 네트워킹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경주 청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리단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대왕시네마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3회 차를 맞는다.
위덕대와 동국대 WISE캠퍼스 링크사업단,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함께했다.
청년 작가 및 예술인의 작품 전시와 예술작품 부스를 통해 지역 청년 활동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워크숍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동국대와 위덕대 링크사업단 업무보고, 경주 청년정책참여단 ‘경청’ 3개 분과의 성과보고로 이어졌다.
이어 저출생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문화예술 △취·창업 △주거생활의 세 가지 분야에서 조별 발표와 정책 숙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유튜버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가 초청 강연을 통해 부동산과 자산 축적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는 ‘경주시 청년밴드’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호 경주 시민복지국장은 “청년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경청 워크숍이 경주의 문화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인과 정책참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