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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세종대왕자 태실 세계유산등재 추진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9.24 18:56 수정 2017.09.24 18:56

성주군, 경북대서 태실문화 학술대회 개최성주군, 경북대서 태실문화 학술대회 개최

성주군은‘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주제로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의 세종대왕자태실(사적 제444호)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제5차 학술대회를 지난 22일 오후 1시 경북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 주관으로 태실 관계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발표․토론하고 세계유산 등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2014. 12, 2015. 9, 2016. 1. 2016. 10.에 있었던 네 번의 학술대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이날 학술대회는 지역주민, 각종 문화단체, 학계 연구자 등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에 관심을 가진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김 호(경인교대)의‘조선왕실의 장태의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은주(안동대)의‘조선시대 장태의례 재현을 위한 복식 고증’, 노성환(울산대)의‘고대 일본에서 본 한국 태실 문화’, 박승희(영남대)의‘성주 태실 문화 콘텐츠와 생명문화축제’, 임진강(고구려대)의‘태실의 문화적 가치와 활용’, 백승운(영남일보)의‘지역 특화 스토리 개발과 활용’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그동안 성주군에서는 세종대왕자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기초연구와 보존․관리계획의 수립을 완료했고, 태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단행본과 자료집 등을 발간하는 등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금번의 학술대회도 그 일환으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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