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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월영교 관광 ‘주차전쟁’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9.24 18:57 수정 2017.09.24 18:57

안동댐 명소부각…관광객들 주차못해 ‘아우성’안동댐 명소부각…관광객들 주차못해 ‘아우성’

안동댐 관광명소 월영교 주차장이 너무 협소해 관광객들이 주차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등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이미지가 손상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최근 안동댐 월영교 및 호반나들이길이 안동의 관광명소로 알려지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이런 가운데 현재 월영교 주차장은 91면(소형차전용 82, 장애인전용 6, 대형버스 전용 3면)에 불과해 평일에도 주차 공간이 없어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주말과 연휴가 되면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변 2차선 도로 양방향에 주차로 인해 전쟁터나 다름없다.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안동탈춤축제기간과 겹쳐 많은 관광객들이 월영교를 찾을 경우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차대란에 교통체증까지 매우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관광객 A모(54)씨는 ‘월영교 분수를 보기 위해 경기도에서 왔는데 주차공간 없어 주차를 못해 주변을 몇 바퀴 돌다 그냥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관광버스 기사 P씨는 ‘이렇게 좋은 관광명소에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해 그냥 돌아가는 관광객을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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