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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송사과 이어 ‘청송자두의 유혹’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9.25 19:44 수정 2017.09.25 19:44

명품자두 GAP사업단, 주왕산 입구서 홍보행사명품자두 GAP사업단, 주왕산 입구서 홍보행사

명품청송GAP자두사업단(회장 남흥수)회원 50명은 지난 23일 부동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청송자두 이미지 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가을철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청송GAP자두 생산자가 직접 청송의 기후와 재배방법 등을 설명하고,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청송자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행사를 주관한 명품청송GAP자두사업단은 2016년 25농가가 15.4ha에 GAP인증을 받은 이후로 현재에는 62농가 38.4ha로 확대됐다.청송군은 사과 재배면적 증가와 수입 개방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이 필요성에 따라 2016년 경북농업기술원 품목농업인연구회 능력향상시범사업 대상단체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고품질 자두재배 기술교육, 교미교란제와 석회보르도액 등 친환경자재지원, ‘너두나두 청송자두’ 브랜드개발, 우산식지주대와 관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청송자두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심장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송자두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최고품질의 자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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