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지회가 지난 2일 탈북자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불과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불 10세트, 전기장판 5개(200만 원 상당)를 총 15가구에 전달했다.
신선아 자총 문경 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배달에 참여해준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얼어붙은 소외계층의 마음이 이번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