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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화합으로 하나된 정겨운 내고향’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9.26 17:38 수정 2017.09.26 17:38

문경시 산양면, 제23회 금천축제 개최문경시 산양면, 제23회 금천축제 개최

문경시 산양면이 주최하고 산양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채희정)가 주관한 ‘제23회 금천축제’가 지난 23일 산양중학교 운동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및 내외빈, 출향인사, 자매결연지인 산양읍민 60명과 면민 등 1,000여명이 어울려,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노래자랑을 펼치며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식전 공연으로 산울림 풍물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실버댄스팀의 멋진 춤과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아리솔댄스팀의 공연이 있었다.채희정 개발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30개 마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대표고장으로 정체성을 찾고자 본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준비가 잘된 축제에 많은 면민이 참여한 것을 통해 산양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가을에 이런 성대한 축제를 개최함을 축하드리며, 우정을 다지며 신나는 하루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개회식을 위해 친환경대표고장을 만들겠다는 면민의 다짐을 면민대표인 이규선, 안미영씨의 구호에 따라 힘차게 다짐했으며 특히 참석자 모두가“꽃보다 산양”이 새겨진 모자를 들고 내고장을 꽃보다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퍼포먼스를 펼쳐 愛鄕의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권부섭 산양면장은“축제에 참여한 주민 및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본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축산물 생산 대표고장은 이곳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면민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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