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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韓농업 첨단산업화 선도해야”

성종길 기자 입력 2017.09.26 17:40 수정 2017.09.26 17:40

상주시, 현안과제와 발전전략 포럼상주시, 현안과제와 발전전략 포럼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25일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농협(조합), 농업법인과 단체 임원 및 회원, 농업경영인, 이·통장 등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현안과제와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상주시는 상주~영덕간 및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의 연이은 개통으로 3개 노선의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었고, 4차선인 국도 3호선, 25호선이 지나가며,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국가철도망 고속전철화 구축사업 확정과 함께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의 인사말과 ‘상주 농업의 현황 및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개최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농업의 선진화 첨단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한 핵심과제’로써, 첫 번제 발제자로 나선 강석진 도산아카데미 이사장은 ‘한국도 네덜란드처럼 최첨단 농축산업을 만들 수 있다’를 사례 위주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가한 패널이 한국 미래농업 비전과 상주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참석한 시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상주농업의 현재 상황과 발전방안, 더 나아가 한국 농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포럼이 됐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 상주시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확정과 함께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상주~도청 신도시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SOC 사업과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교통의 중심도시인 우리시가 이와 연계한 ICT 기반 첨단 농업도시로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업이 세계적인 농업 강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사람이 중심인 다시 찾고 싶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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