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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추석연휴 의료기관·약국 등 비상진료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9.26 17:49 수정 2017.09.26 17:49

10월 4일 동네의원 23개소 추가로 진료10월 4일 동네의원 23개소 추가로 진료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의 협조로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예년과 달리 긴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 대비, 관내 26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해 3,453개 당직의료기관과 5,177개 휴일지킴이 약국이 정상 운영된다. 또한 편의점 등 964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특히, 지난 설날에 이어 이번 추석날에도 대구시 의사회의 도움으로 추석 당일 10월 4일에 동네의원 23개소를 운영함으로써, 추석날 진료하는 일반 의료기관이 없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되었다. 연휴기간 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www.daegu.go.kr)와 구·군 및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아울러, 대구시는 시(보건건강과)와 구·군 보건소에 ‘비상진료·감염병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여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의료기관 및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업소 확인을 위하여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http://e-gen.or.kr)정보를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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