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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추석연휴 메밀꽃 보러 선남 오세요’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9.26 19:11 수정 2017.09.26 19:11

성주의 관문인 낙동강 둔치에 메밀꽃이 피기 시작하여 마치 겨울의 한복판, 하늘에서 하얀 눈꽃이 초원에 내려앉은 듯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지역민에게 볼거리 제공 및 가을의 정취로 휴식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선남면은 올해 8월부터 낙동강 둔치 유휴지 5ha에 메밀씨앗 파종을 시작으로 포토존, 산책로 등을 정비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찾아오고 싶고 살고 싶은 성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메밀꽃은 추석 연휴기간인 10월초에는 더욱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선남면에서는 메밀꽃이 지나고 나면 곧바로 유채꽃을 파종하여 내년 봄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호 선남면장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소금을 뿌려놓은 듯 새하얀 풍광인 메밀꽃밭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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