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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2회 새싹 청년 소통의 날 졸업이닭 수고했닭’행사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2.18 13:35 수정 2024.12.18 13:35

울진 청년정책협의체 개최

↑↑ ‘제2회 새싹 청년 소통의 날 졸업이닭 수고했닭’행사 모습.<울진군 제공>

울진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권태은)가 2023년에 이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능을 무사히 치른 관내 소재 고등학교(울진고, 죽변고) 3학년생 55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치킨과 간식을 제공하며 성년이 될 학생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손병복 군수는 성년이 돼 곧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불안과 기대를 함께 가지고 있는 고3 학생의 마음을 다독이고, 나아갈 방향과 목표의식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줄 특별강사로 참여했다.

두 번째 강사로 예비사회적기업 가온가람 홍가람 대표가 ‘이제껏 고생한 나에게, 그리고 다시 시작할 나에게, 내가 주는 안식처’라는 주제로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함께 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49세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 중심 거버넌스로, 청년의 사회활동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청년을 위한 권익을 대변해 정책제안과 수행을 위해 발족한 군정 참여소통 채널이다.

손병복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 청년의 능동적 역할과 리더십이 끊임없이 요구되는 시기로,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의 적극 참여가 울진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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