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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오순도순주택 선정 및 온기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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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0일 공사에서 운영 중인 260여 동의 매입임대주택 중, 이웃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자율 청소 등으로 주택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34세대를 ‘2024년도 오순도순주택’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세대에는 연말을 맞아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도시개발공사 20여 명 주거복지 담당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포장해 ‘2024년도 오순도순주택’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온기를 전달하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입임대주택’이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시중 임대료 50% 이하 수준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금까지 2,800여 호 매입 임대주택을 운영하며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공동 주거 가치를 잘 실천하고 이웃 간 화목하게 지내는 주택을 ‘올해의 오순도순주택’으로 선정해 직원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면서 입주민을 지원하고, 공동 주거의 가치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