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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강석호 의원 ‘지역구특교세 34억 확보’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9.28 20:03 수정 2017.09.28 20:03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 도로·교량 4개사업‘탄력’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 도로·교량 4개사업‘탄력’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구․사진)은 영덕군 해안관광연결도로 확포장 사업 등 4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영덕군 해안관광연결도로 확포장(10억원), 영양군 산해리 주파교 재가설(7억원), 봉화군 덧거리교 재가설(7억원), 울진군 구산4교 보수보강(10억원) 등 총 34억원 규모이다.영덕군 해안관광연결도로는 삼계~창포를 연결하는 도로로 주변이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블루로드, 해맞이공원 등 영덕군 대표적인 관광지 밀집지역이나 도로 폭 협소와 급커브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교통안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양군 산해리 주파교는 입암면 산해리 677-2일원에 위치한 교량으로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노후로 인한 기초 및 상부 슬라브 연결부위 부식 등으로 교량개체가 시급한 상황이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연장 30m, 폭 5m의 주파교 재가설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봉화군 덧거리교는 소천면 두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9년 준공된 노후교량인데다 기존교량과 접속도로가 직각으로 접속하고 있어 차량회전에 어려움이 있고 도로 이용자들의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연장 50m의 교량 2개소와 접속도로 확포장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울진군 구산4교는 근남면 구산리 일원에 위치한 교량이며, 설계하중의 내하력 부족으로 대형차량 통행제한 등 도로이용에 불편가중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교량월류 등 피해 방지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하력 증대, 통수단면 개선 등 교량성능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된다.강석호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지역 내 다양한 현안, 재난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급한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재․권태환․윤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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