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주최로 상주시 왕산골목(안경마을~새서울국기사)에서 주민스스로 상주시 최초로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왕산골목)장터’를 개설했다.상주시 중앙 도시재생(왕산골목)장터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운영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배움을 함께한 주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5,00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지역농민과 상생하는 안심 먹거리 농산물 장터, 이색 먹거리, 푸드 트럭, 수공예품 전시, 판매 및 체험 등 시민과 함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당일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 장터개설에 대하여 상주시 이정백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장터개설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시도 더욱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