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영천 시의회, 전체 의원 정례 간담회 개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07 07:07 수정 2025.01.07 07:14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조례안 등 논의

↑↑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영천시의회 제공>

영천 시의회가 지난 6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2025년에도 영천의 발전을 위해 빈틈없는 노력을 부탁한다며 덕담을 나눴다.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수돗물 망간기준초과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대책, 시 종합스포츠센터 재정운영 현안 보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조리원 요금 적정성 여부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편의공간 조성도 중요할 뿐 아니라 조리원 운영을 공공에서만 주도하기보다 민간에서 경쟁력있게 잘 운영하도록 이끌어 주는 방법을 강구하고, 산모에게 더 나은 조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돗물 망간기준 초과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대책과 관련, 주민피해에 대한 사태 수습과 보상도 중요하지만 근본적 원인분석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 종합스포츠센터 재정운영 현안 보고에 대해 인건비, 운영비 등 단편적 부분보다는 시민 복지와 건강증진을 고려한 종합적인 재정상황을 검토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태 의장은 “시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을사년에도 다함께 호흡을 맞춰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