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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금호 오계리 소재 대현사가 지난 7일 금호읍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0만 원과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대현사 주지 혜원스님은 “새해를 맞이해 신도회에서 모아온 작은 정성이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대현사에서 매년 잊지 않고 부처님 자비를 모아 줘 감사드리며, 보내준 라면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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