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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릉군-한동대, 생성형 AI 교육·영어 캠프 최초 시행

김형삼 기자 입력 2025.01.07 16:47 수정 2025.01.07 16:47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지역인재 양성 체계

↑↑ 생성형 AI 교육 및 영어캠프참가 단체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 ‘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고 1, 2학년생 24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영어 캠프를 7일~10일까지 한동대에서 처음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 교육과 글로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영어 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제한된 교육 자원 환경에서도 학생에게 AI 디지털 격차 해소와 개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울릉군은 교육을 통해 내륙 지역과 교육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RISE: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한동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AI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장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동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학생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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