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지역경찰 및 형사팀에서는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 및 여성1인근무업소, 시장 등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 집중적인 순찰 및 점검활동으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더불어 긴 연휴로 인해 여행객 및 빈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원룸밀집지역 중심으로 가시적인 다목적 순찰활동 및 도보순찰을 통해 빈집털이 예방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그 결과 작년 대비 강·절도 발생율은 40% 감소했으며, 특히지난 28일 형사팀에서는 잠복활동 중 신흥시장에서 피해자를 뒤따라가며 소매치기를 시도하는 피의자 A(남, 52세)를 현장에서 체포하는 등 절도범죄 피해예방에 기여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