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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김근수 기자 입력 2017.10.10 18:50 수정 2017.10.10 18:50

의성생활개선회 어르신과 함께 문화탐방 행사의성생활개선회 어르신과 함께 문화탐방 행사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회장 구월영)는 11일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생활개선회원들이 1:1로 짝을 이뤄 조문국박물관․경북도청을 관람하고, 하회마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조문국박물관은 옛 의성인들의 발자취를 전시물을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의성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한 곳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의 역사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며, 경북도청은 최근 우리지역 가까이로 이전되어 한번쯤은 꼭 둘러봐야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하회마을은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62명이 쉽게 나들이를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65세부터 90세 어르신 58명을 모시고 의성 및 인근지역의 명소를 탐방하는 행사이다. 의성군생활개선회는 발전된 오늘의 성장 동력이 되는데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신 어른들을 섬기는 것을 몸소 실천하여 어른들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후대에 물리는 본보기가 되고자 이 사업을 연초부터 계획하여 실시한다.생활개선회는 보다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지난 여름에는 부부사랑교실, 이번에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내년에는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행사를 계획중에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가 농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여 보다 살기 좋고, 문화가 풍성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것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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