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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한 사람 악행으로 나라 아수라판, 엑소시스트 보는 듯”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08 14:12
수정 2025.01.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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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판사가 영장 발부하면서 입법을 해도 무방한 나라,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무효인 영장을 집행해도 무방한 나라”라며, 사법부를 비판했다.
특히 “국회가 행정부를 불법 탄핵해도 무방한 나라, 자기 재판은 마음대로 불출석하지만 남의 불법 수사는 강압적으로 체포 지시해도 무방한 나라”라며, 야권과 이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악행으로 아수라판이 계속되는 나라”라며, “특히 엑소시스트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엑소시스트(Exorcist)는 지난 1973년 개봉한 미국의 초자연 공포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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