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행정동우회(회장 이덕기)와 함께하는 ‘주요 시정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행정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퇴직 공무원과 주요 시정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기 회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식견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오랜 세월 공직에서 헌신한 선배들의 귀중한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정동우회 퇴직 공무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방행정 경험과 지식을 시정에 적극 도입해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행정동우회는 1984년 설립된 퇴직 공무원 모임으로,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