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계방향 2024 영천 청년 청춘콘서트, 2024 청년마을 페스타에 참여한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 2024 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 영천청년센터 2024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프로그램, 2024 영천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취·창업·기업지원)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자산형성 및 채무부담 완화 등)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 사업
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기존사업에 확대 지원해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 중 영천 청년근로자 월세 지원사업은 19~34세 이하, 중위소득 60%이하에 한정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서 대상자를 확대해 19~45세 이하,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에게 매월 20만 원씩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영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편성했다.

또한 시는 미취업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응시료 지원에 한정되어 있던 사업을 응시료뿐 아니라 수강료까지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취업전선에 뛰어든 청년의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청년정책 디딤돌 취·창업지원
시는 작년 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분기별 80만원 한도 내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예정이며, 이외에도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 등 25개의 사업을 확대 편성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한다.

 ■청년이 만드는 DIY 특화거리 조성
시에서는 청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점포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년만의 참신함으로 청년창업의 거점을 만들고 지역민과 어울려 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건강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