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새해를 맞이해 지난 9일 청도농협 대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청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 청도지부, 농촌지도자연합회, 청도생활개선회 등 15개 농업인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맞이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신년교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단체의 상호간 친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청도지역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농업인 단체 신년교례회는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새로운 목표를 다지는 자리로 앞으로도 청도군 농업 발전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수 청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이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업인이 함께 힘을 모아 희망찬 새해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농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농업의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 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농업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