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조종사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울진비행훈련원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하늘장학생' 을 13일부터 11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늘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토부가 운영 중인 울진비행훈련원의 조종사 훈련과정을 지원(국고보조금 50% + 비행훈련사업자 50%)하는 제도다. 선발된 장학생은 이를 통해 사업용조종사와 교관자격을 취득하고 추가 비행경력을 쌓은 후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참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대상자 본인이나 자녀로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항공종사자 1종 신체검사 증명서 소지자 △군필이나 면제자 △토익 800점 이상이나 상응하는 공인영어성적 취득자에 한한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