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객주문학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객주문학관 전시실(스페이스 객주)에서 기획초대전인 ‘2017년 청송사진연구회 정기회원전’을 열고 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기회원전은 지난해 관내 고택을 테마로 한 ‘옛집의 미학’에 이어 2017년에는 물을 테마로 ‘청송, 맑은 물 이야기’를 부제로 선정해 18명의 회원이 출품한 4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청송사진연구회(회장 이재민)는 지난 2009년 청송사진동호회 창립해2010년 청송사진연구회로 개칭돼 현재는 청송군 관내 23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재민 회장은 “이번 청송사진연구회 정기회원전을 통해 객주문학관이 지역 문화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학관과 단체가 상호간에 협력하는 풍토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군민들에게 소개해 그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