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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호텔라온제나에서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단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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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지난 17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이하 연합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대구시 자율방범 연합대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장과 단체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제17대 김태형 연합대장은 과거 수성2·3가동 자율방범대장과 연합대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안전한 수성구를 위해 헌신해주신 전임 백현만 대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태형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수성구 범죄 예방과 안전지킴이 활동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의 자율적 방범활동을 위해 조직된 수성구 연합대는 지역 내 24개 방범대로 구성돼 있으며, 약 600명 대원이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