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락)이 지난 11일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임산물 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7월10일부터 시작된 대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출유망 단기임산물과 목재제품을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은 오미자 주스와 청으로 단기임산물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은 해외박람회참가비, 수출상품화사업을 비롯하여 임산물 수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이 ‘2017년 임산물 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