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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신청사 건립 추진위 2기 위촉식과 제8차 회의 모습.<상줒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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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신청사 건립 추진위 2기 위촉식과 제8차 회의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직 위원 25명, 공무원 위원 9명 총 34명 중 위촉직 위원은 전문가 8명, 주민대표 10명, 시의회 추천인 7명으로 구성, 전문가와 주민대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 임기는 2024년 12월 12일부터 내년 12월 11일까지 2년이다.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신청사 건립 추진경과 보고, 부위원장 선출 및 실무위원회 구성, 성명서 채택,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현 청사는 부지 확장성 부족, 건물 노후화, 주민편의시설 및 주차장 절대 부족 등의 문제로 통합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01년 청사건립기금을 설치하고 꾸준히 적립해 왔을 뿐 아니라, 2024년 5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도심지 고밀·압축 성장을 통해 상주를 획기적으로 변화·발전시킬 원동력을 확보했으나, 첫 단계인 통합 신청사 건립의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1억 5000만 원 예산이 시의회에서 5번이나 부결돼 앞으로 한 발짝도 추진하지 못한 실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인구감소로 빈 건물, 사람 없는 거리로 변해가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압축도시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도모해야 한다”며, “통합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선정된 지금이 상주 발전의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덧붙였다.